안규호·장형희 창업자도 브랜드 운영 참여 예정…가맹점 지원 체계 강화
상품·운영 시스템 정비하고 추가 F&B 브랜드 인수·협업 추진
(PPSS 윤동근 기자) 족발 프랜차이즈 완미족발이 기업가치 55억 원을 기준으로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인수는 냠냠숯불두마리치킨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 이상화 대표가 이끈다.
이번 거래는 완미족발이 구축해 온 브랜드와 가맹점 기반에 새로운 경영진의 운영 역량을 더하고, 가맹점 지원 체계와 본사 운영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창업자들의 경험과 신규 경영진의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경영 전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미족발 창업자 안규호 대표는 이번 결정의 주요 기준으로 기존 가맹점에 대한 지원과 브랜드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꼽았다.
안 대표는 “완미족발을 시작하고 여기까지 이끌어오면서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저의 노력만이 아니라 자금과 조직, 운영 시스템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경영권을 계속 가지고 있는 것보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사장님들께 더 도움이 되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정은 회사를 팔고 떠나기 위한 결정이 아니다”며 “가맹점 지원은 지금보다 강화하고, 책임감 있게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에게는 더 큰 기회를 드리는 방향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경영권 이전 절차가 마무리되면 회사 고문이자 창업자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브랜드 운영 방향과 가맹점 현장의 의견을 새로운 경영진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공동창업자 장형희 대표도 브랜드 운영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방향으로 협의해 기존 운영 경험과 가맹점과의 관계가 새로운 경영 체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로운 경영진은 상품 및 메뉴 경쟁력 강화와 마케팅, 가맹점 운영 지원, 본사 업무 시스템 정비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가맹점별 운영 상황을 살펴 개선 과제를 마련하고, 본사의 인력과 자원을 가맹점 운영 지원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역량을 갖춘 가맹점주에게 추가 매장 운영이나 본사와의 협업 등 사업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기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운영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상화 대표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인수한 뒤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F&B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완미족발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통해서도 기존 창업자가 구축한 브랜드의 강점은 이어가면서 추가로 필요한 조직과 운영 체계를 보강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브랜드를 인수하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 인수 이후 상품과 운영을 개선하고 가맹점과 함께 성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업자가 만들어온 브랜드의 강점은 살리면서 본사가 더 잘해야 하는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사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을 잘 운영하는 사장님들이 더 큰 기회를 얻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말로만 지원을 약속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화 대표는 이번 거래를 계기로 추가 F&B 브랜드 인수와 경영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품과 고객 기반을 갖췄지만 자금이나 조직, 운영 시스템 등의 보강이 필요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수 또는 경영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 기존 창업자가 경영에 계속 참여하는 공동 운영 방식 등도 브랜드 상황에 따라 협의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좋은 상품과 브랜드를 만들었지만 혼자서 회사를 더 키우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대표님들이 계실 것”이라며 “창업자가 쌓아온 가치를 존중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우고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처 : ㅍㅍㅅㅅ PPSS (https://www.pp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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