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시연 기자) 송백경, 한때 힙합 그룹 원타임으로 주목받은 스타가 자영업자로 새롭게 첫발을 내디뎠다. 12일 유튜브 채널 머니멘터리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현재 꼬치 전문점을 직접 운영하며 일상의 근면함을 드러냈다.
송백경은 10년 가까이 밥집 사업을 이어가다 권리금을 받고 판 후 요식업을 접어야 한다는 결심을 내렸으나, 다시 업계로 돌아와 직접 손님 접대와 음식 제조, 서빙까지 몸소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6시간 넘게 불판 앞에서 꼬치를 굽는 모습은 노력과 정성으로 가득 차 있다.
송백경은 “반팔은 문신이 보일까 봐 잘 입지 않는다”며 긴소매를 고집하는 이유를 밝힘과 동시에, 군데군데 드러나는 흰 머리에 대해 염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는 젊은 이미지에 대한 고집이 담긴 발언으로 이어졌다.
또한, “빨리 백발이 됐으면 좋겠다”며 47세인 현재에도 여전히 옛날 기억 속 까불이 이미지를 떨치지 못하는 일부의 시선을 언급, 반가움과 동시에 가볍게 대하는 이들의 태도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1998년 원타임(1TYM) 앨범으로 데뷔해 원 러브, 핫 뜨거 등 히트곡을 남긴 송백경은 2005년 원 웨이 앨범을 끝으로 그룹 해체 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9년 4월부터는 KBS 성우로서 또 다른 영역에 도전한 경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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