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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0대 돈 쓰고 20대 판 흔든다…하나銀 분석 자영업 트렌드 조회수 31

돈 쓰는 액티브 시니어 부상…피부관리·기술학원 매출 견인

셀프사진관·코인노래방 이끈 MZ세대…반짝 인기, 지속성은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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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경제력을 갖춘 건강한 고령층, 이른바 액티브 시니어의 부상으로 피부·체형관리 서비스와 기술학원 업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셀프사진관, 코인노래방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업종은 트렌드를 이끌며 일시적 호조를 보였지만, 사업 지속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금융연구소가 23일 발표한 소비 환경 변화에 따른 소호(개인사업자) 업종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피부·체형관리소의 50대 매출 비중은 2019년 17.6%에서 2024년 22.0%로 증가했다. 여행사도 50대 매출 비중이 2022년 21.8%에서 2024년 25.5%로 확대되며 업종 회복을 견인했다.


은퇴 이후에도 자기계발과 여가활동을 중시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구소는 "액티브시니어 층에서 자신의 외모와 건강에 투자하는 동시에 은퇴 이후 직업을 모색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기술·전문훈련학원의 50대 매출 비중도 2019년 26.5%에서 2024년 32.6%로 증가했다.


2030 젊은 세대 사이에선 사진관, 노래방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사진관 업종 매출액은 연평균 6.6% 성장했다. 20대를 중심으로 셀프사진관(인생네컷 등)이 큰 인기를 끈 덕분이다. 코인노래방의 인기로 같은 기간 노래방 업종도 연평균 5.7% 성장했다.


다만 젊은 세대의 소비 트렌드는 장기적 지속성에서는 다소 한계를 보였다. 연구소는 "2030세대가 소비 트렌드를 이끌며 자영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지만, 탕후루·코인노래방·무인사진관 등 유행성 업종은 단기적으로 급성장한 뒤 빠르게 수요가 꺾이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본문 이미지 - 9년 만에 출생아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증가했고, 지난해 혼인 증가율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6일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 8천 3백 명으로 1년 전보다 8천 3백 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로 9년 만이다. 이날 인천 미추홀구 아인병원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9년 만에 출생아와 합계출산율이 모두 증가했고, 지난해 혼인 증가율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26일 지난해 출생아 수가 23만 8천 3백 명으로 1년 전보다 8천 3백 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로 9년 만이다. 이날 인천 미추홀구 아인병원에서 간호사가 신생아를 돌보고 있다. 

 

한편 소비 불확실성이 큰 업종으로는 영유아 관련 업종이 지목됐다. 연구소에 따르면 산후조리원의 가맹점 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4.0% 감소했으며, 아동복 판매점도 같은 기간 연평균 4.1% 줄었다.


눈에 띄는 점은, 가맹점 수 축소에도 산후조리원과 아동복 판매점의 총매출은 각각 연평균 2.9%, 2.6% 증가했다는 점이다. 연구소는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매출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 인상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유아 업종의 가격 인상이 저출생의 악순환을 유발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저출생으로 인해 고객 수가 줄면 자영업자들은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육아비 부담이 커져 다시 출산을 기피하게 되는 구조가 반복된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소는 "최근 출산율이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살아남은 업체의 사업성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반등을 계기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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