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 깨고 치킨·피자·버거 등 내세워 복날 공략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초복을 앞두고 프랜차이즈 업계가 치킨·피자·버거 등을 내세워 보양식 공략에 나섰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20일 초복을 앞두고 복날 특별 상품인 복날 치킨 박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복날 치킨 박스는 테바사키 치킨과 웨스턴 핫윙, 해시 브라운으로 구성했다.
오프라인(매장 및 전화 주문) 및 자사앱을 통해 피자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79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복날 치킨 박스는 피자 한 판당 1회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초복에는 17일부터 20일까지 주문이 가능하며 중복이 시작되는 30일부터 8월 3일 그리고 말복인 8월 6일부터 10일까지 기간별로 주문 가능하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복날을 맞아 자사앱에서 치킨 콤보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맘스터치 공식 앱을 통해 시그니처 메뉴인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 마리와 펩시 한 잔으로 구성된 콤보 세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행사기간 동안 1인당 최대 3회 제공한다.
매장 방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전국 맘스터치 매장(일부 특수 매장 제외)에서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 또는 치킨 한마리 구매 시 횟수 제한 없이 2000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복날 시즌, 맘스터치 만의 가심비 치킨을 더 많은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자사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맞춤형 이벤트 더위극伏(복) 프로젝트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더위극복 프로젝트는 bhc앱으로 치킨을 구매하면 휴가철에 맞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기간 내 bhc 자사앱에서 2만 원 이상 주문하면 응모 가능하며,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경품은 ▲리모와 캐리어(1명) ▲하나투어 50만 원 상품권(3명) ▲bhc 모바일 금액권 3만 원권(100명) ▲1만 원권(500명) 등 모바일 쿠폰부터 여름철 휴가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했다.
bhc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서 고객들이 더 즐겁게 bhc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자사앱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피자·버거도 초복 보양식" 복날 겨냥 프랜차이즈 이색 이벤트 ㅣ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