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이슈배달! 세 줄 요약입니다
고물가 여파로 국산 맥주가 인기입니다.
가맹점 창업 면접도 이제 AI가 맡아줘요
지폐 발행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어요
1. "다시 맥주의 시간" 국산 맥주가 인기입니다

와인, 위스키, 하이볼...
최근 몇 년간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주류들인데요.
서로 바톤 터치를 하듯
숨가쁘게 변하는 주류 트렌드가
다시 한번 지각변동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국산 맥주의 귀환입니다.
국내 한 대형마트가올해 주류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국산맥주 매출 비중은 25.0%로
와인(22.3%)을 제치고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와인이 1위, 국산 맥주가
2위였지만 자리를 맞바꾼 겁니다.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16.6%)
소주(16.3%), 수입 맥주(13.4%) 등이
국산 맥주와 와인의 뒤를 이었죠.
업계에선 이 같은 국산 맥주의 인기 회복의
제일 큰 원인으로 고물가의 영향을 꼽는데요.
전체적인 식음료품 물가가 오르면서
주류 제품 중에선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국산 주류가 강세를 보였다는 겁니다.
여기에 비교적 도수가 낮은 술을 즐기는
건강 트렌드가 더해지면서
국산 맥주의 인기가 한층 높아졌단 분석입니다.
같은 이유로 비(무)알코올 맥주도 인기인데요.
한 대형마트에 따르면 올해 1~10월 기준
비알코올 맥주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무려 40% 급증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선 음식점에서도
비알코올 맥주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한층 끌어올린 원인으로 꼽힙니다.
(아래 콘텐츠를 참고해 주세요!)
2. 가맹점 창업 인터뷰도 이제 AI가 맡아줘요
파리바게뜨가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창업 심의 절차에 AI를 전면 도입했습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 창업 절차 중에서
예비 가맹점주의 적성 등을 인터뷰하는 단계에
AI 시스템을 활용하는 건데요.
새롭게 도입되는 AI 인터뷰 시스템은
기존 인·적성 검사를 대체하는 역량검사와
대면 면접 방식을 대체하는 AI 인터뷰
등 총 2가지로 구성됩니다.

파리바게뜨 AI 인터뷰 (출처: SPC그룹 홈페이지)
파리바게뜨는 이미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기존 대면 방식에 AI 인터뷰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를 시범 운영한 바 있는데요.
충분한 분석과 보완을 거쳐 11월부터는
전면 AI 인터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AI 시스템 도입으로
인터뷰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면접 시간 단축으로 예비 가맹점주의
편의성도 향상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해당 AI 인터뷰는 장소의 제한 없이
파리바게뜨에서 발송한 링크에 접속하면
조용한 곳 어디서나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국내 지폐 발행 규모,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10월 순발행된
은행권(지폐)은 총 9조 4천억원.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인
10조 1천억원에 근접했습니다.
(*2013년~2019년 평균)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의 확대로
지폐 등 시중의 현금 사용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였지만,

최근 들어 지폐 수요가 늘어난 겁니다.
한국은행은 지폐 수요 확대의 원인으로,
금리 하락에 따라 은행 저금 보다는
현금을 보유하려는 움직임이 늘었고,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현금 수요 역시 늘어난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현금 사용량이 일정 수준에서는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안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고령층 등 현금 사용을 선호하는 고정 수요층이
꾸준히 존재할 것이란 이유였습니다.
리포터 레터: 노쇼
현재 외식업 사장님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인
노쇼(No Show), 정식 명칭(?)은 예약부도.
사실 큰 사회 문제로 떠오른 건 오래된 일은 아닙니다.
한국 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에서 직접 찾아보니
국내 주요 언론사 약 100곳이 노쇼를 보도한 건수는
2014년까지 1년에 불과 10건 안팎이었지만,
2015년 45건, 2016년엔 379건으로 폭증했더군요.
올해에는 이미 보도 건수가 1,200건을 넘었고,
최근 몇 주만 따져도, 전국 곳곳의 노쇼 사건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굳이 따지면 해결 방법이 없는 건 아닙니다.
민사 소송으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도 있고,
만약 고의성이 있다면 형사 고소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장사에 바쁜 사장님들이 노쇼를
사법의 영역으로 끌고 가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결국은 개인의 양심과 고객에 대한 신뢰에 기댈 수밖에 없죠.
정부가 오는 12월 발표할 자영업자 지원 대책에
노쇼 피해 해결법을 포함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적인 건 없지만, 일단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사장님과 손님 사이의 관계에
정부의 행정력이 개입해야만 한다는 사실은
어딘가 조금 씁쓸하게 보입니다.
( 출처: [이슈배달] "다시 맥주의 시간" 국산 맥주가 인기입니다 | 배민외식업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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