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초개인화 메뉴 추천 서비스를 준비한다.
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이츠는 초개인화 주문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지난달 24일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기술 선점에도 나섰다.
해당 서비스는 검색과 메뉴 추천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골자로 한다. 쿠팡이츠는 양식·중식·한식 등 음식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메뉴를 추천하는 기존 배달 애플리케이션 방식에 가격과 이용자 주문 패턴 등을 더해 추천 기능을 고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앱 이용자가 1만 원 이하 2만 원 이하 등 예산을 설정하면 현재 위치와 식당 간 거리를 기반으로 실시간 배달비를 반영해 가격대에 맞는 식당과 음식을 추천한다. 추가로 배달 속도, 리뷰, 평점, 혜택 여부 등 이용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를 우선순위로 반영해 조건에 부합하는 가게를 추려낸다.
이 같은 시도는 배달비와 외식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들이 메뉴보다 지출 금액을 기준으로 삼아 주문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쿠팡 측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의 일환이며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 시점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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